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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경재배

    수경재배를 이용한 인테리어

    집에서 식물을 키우면 집안 분위기도 좋아지고 마음까지 여유로워 진다. 하지만 요즘처럼 맞벌이 부부도 많고 바쁜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겐 물주는것 조차 쉬운일이 아니다.

    본인의 경우에도 조그만 화분을 몇 개 키웠었는데 모두 물 관리를 잘 못하여 실패했다. 그 이후 아예 물을 잘 안줘도 되는 선인장을 키웠지만 이 역시 실패했다. 아예 관심을 갖지 않아서 일까? 이번엔 푸석하게 말라버렸다. 하지만 일년 전부터 개운죽을 키우고 있다.

    침실, 부엌, 거실등에 모두 어울리고, 여러가지 다양한 용기를 이용하여 색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었다. 개운죽은 수경재배 식물중 대표적인 식물이다. 수경재배는 식물을 흙에서 키우는 것이 아니라 식물에 필요한 영양분을 녹인 물에서 키우는 것이다.

    수경재배에 적합한 식물로는 아이비, 테이블 야자, 싱고니움, 꽃베고니아, 달개비 등의 관엽식물과 히야신스, 수선화 등의 구근류가있고, 또 집에서 요리재료로 쓰고 남은 당근이나 미나리, 고구마, 양파 등도 수경재배 식물이 된다. 이중에서도 개운죽이 인기가 있는 것은 동양적인 아름다움과 서양의 미니멀리즘, 심플함 등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곧게 뻗은 대와 항상 푸르른 잎이 싱그러움을 줄 뿐 아니라 부지런히 물을 주고 정성껏 분갈이를 하지 않아도 쉽게 기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각광 받고있다 수경재배의 특징 중에 하나는 어떤 용기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깔끔하고 독특한 용기에 수경재배 식물을 키워보도록 하자.

    시판되는 행잉 글라스에 식물을 넣어 늘어뜨리면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느낌이 든다. 여기에는 난초나 테이블 야자와 같은 수경재배 식물이 잘 어울리고, 진주 구슬 끈에 꿰어 걸면 고급스러워 보인다. 바람이 잘 드는 창가나 욕실, 주방 한켠에 걸어두면 좋다.

    수경재배 만드는 법을 살펴보자. 싱고니움이나 달개비 등의 경우, 뿌리의 흙을 잘 털어내고 물에 담궈 2일 정도 그늘에 놓아둔다. 주둥이가 넓은 유리병 바닥에 맥반석을 깔고 참숯을 조금 잘라 넣은 다음, 하이드로볼을 큰 것부터 유리병의 1/10선까지 채워 넣는다.

    준비한 식물은 죽은 뿌리나 시든 잎을 손질해 흐르는 물에 씻고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젓가락을 이용해 병에 넣는다. 하이드로볼을 뿌리의 1/10정도까지 채워 식물이 쓰러지지 않게 지탱시킨다.

    용기의 8/10정도 까지만 물을 채워 뿌리의 호흡을 돕는다. 수경재배는 비록 물에서 키우는 것이지만 한달에 한번씩 물을 갈아 주어야 오랫동안 건강하게 키울 수 있다.

    뿌리가 상하거나 물이 탁해졌을 때도 갈아주어야 한다. 직사광선을 피하고 2일 정도는 그늘에 두어 적응할 수 있게 한다. 반드시 비료를 주어야 하는것은 아니지만 한달에 한 번 액상비료인 하이포넥스 1g을 물 2000cc에 묽게 희석시켜 주면 좀 더 오랜기간 식 물을 감상할 수 있다. 비료를 많이 주는 것은 안 주는 것만 못하다. 물의 정화작용을 위해 사용했던 맥반석은 3∼4개월 정도 지나면 효과 가 없어진다. 이럴 땐 꺼내어 철판에 올려 놓고 태워 불순물을 없앤 뒤 다시 사용하면 된다. 수경재배에 필요한 식물이나 재료는 양재동 화훼 공판장에 가면 저렴 하게 구입할 수 있다.

    수경재배 식물은 거실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기도 하고, 단조로운 부엌이나 칙칙한 화장실을 좀더 생기 있게 만들어 준다. 또한, 하루를 마감하고 휴식이 시작되는 침실에 상쾌함을 주는 등 집안 곳곳을 작은 정원으로 만들수 있다.

    수경재배 식물 중 개운죽은 특히 햇빛을 좋아하지 않아 햇빛을 쏘이면 잎이 누렇게 변한다. 그러므로 직사광선을 피해 빛이 잘 들지않는 욕실이나 복도 등을 꾸미는데 적합한 식물이다

    자료제공 : 씨티플라워

    계절별 거실꾸미기

    가족 구성원이 모두 이용하는 거실, 가족생활의 중심이 되는 곳이므로 분위기를 좀더 아늑하고 편안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작은 화분, 계절 꽃, 간단한 소품 등을 이용하여 거실의 분위기를 부드럽고 상쾌하게 만들어 보자. 거실은 다른 장소에 비해 햇볕도 잘 들고 관리도 편리하다. 그러나 냉난방할 때는 건조해지는 것에 신경써야만 한다.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려면 풍성하고 아늑한 느낌의 품종이 좋다.

    중.소분의 필로덴드론이나 디펜바키아, 아그라오네마 등과, 매달기 분의 브라이달벨이나 싯서스, 엘란다니카, 드라데스칸티아 등도 좋으며, 하이드로컬처나 보틀가든도 테이블 위에 장식하면 좋다.

    장식 포인트는 가족들이 편안한 자세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첫째로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장식하는데 신경을 쓴다. TV나 스테레오, 또는 책장 등에는 작은 관엽식물 분이나 계절에 따른 꽃을 놓는다. 공간이 넓은 장소는 실내의 구석에 1-2분의 큰 분을 만들어 놓고 액센트를 주면 좋다.

    비교적 좁은 장소, 간단한 소품들을 이용하여 계절별로 거실의 분위기를 센스있게 바꾸는 방법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디쉬가든 이란 용어 그대로 접시에 작은 정원을 만드는 것이며 자연의 풍경을 재현한 소형의 정원이라고 할 수 있다. 동양에서는 이와 비슷한 것을 분경이라 한다.

    디쉬가든의 기원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1923년 영국의 첼시(Chelsea)에서 있었던 플라워쇼에 소개된 후 크게 유행하기 시작했으며, 붐을 일으킨 이유는 용기에 배수 구멍이 없기 때문에 실내 오염이 없어 실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작은 용기에 식물을 여러 개 모아 심어 자연의 풍경을 효과적으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위의 두 작품은 모두 디쉬가든 작품으로 각각 1년 7개월, 1년 6개월 된 작품이다. 단기간 관상용이 아니라 오래 두고 자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름은 물론 사계절 모두 거실을 꾸미기에 적합한 작품이다.

    소재 : (좌) 아스파라거스, 네프로네피스, 세인트 모리아, 히포에스테스, 아이비 (우) 네프로네피스, 애기사철(노란색), 뉴기니아 봉숭아, 접란, 왜란, 범의귀, 아스파라거스 스프링겔

    돔 스타일을 응용해 다양한 소재를 풍성하게 꽂았다.파스텔톤의 계절꽃을 소재로 사용하여 아늑하고 화사하게 거실을 봄 분위기로 화려하게 연출할 수 있다. 거실 뿐만이 아니라 침실에 놓아도 대단히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소재 : 수국, 카네이션, 장미, 안개, 델피늄, 칭칭이, 셀렘

    빅토리안 스타일의 리시안 화병으로 복고풍의 로맨틱한 거실을 연줄해 보자.빅토리안 스타일의 꽃 장식은 풍성함이 가장 큰 특징이다. 꽃의 컬러도 로맨틱한 인테리어와 어울리게 다양한 파스텔 톤을 선택한다. 이 꽃장식은 '프론트 페이싱(Front Facing)' 양식이다. 프론트 페이싱은 꽃의 모양을 삼각형으로 잡고 앞면만 보이도록 만드는 기법으로 전체적인 모양의 선을 먼저 잡아 주고, 가장 중심 이 되는 꽃을 꽂아 준 후 남은 공간을 메워 주는 순서로 진행하면 된다.

    전체적인 선을 잡아주는 소재 (Out Line)는 길고, 꽃송이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것을, 중심이 되는 꽃(Main)은 앞 얼굴(?)이 예쁜 꽃을 사용하고, 공간을 메워 주는 소재(Filler)는 남은 면적을 틈틈이 메워 줄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이파리를 택하는 것이 좋다. 꽃병도 투명한 유리병보다는 클래식한 스타일의 토기나 도자기가 어울린다.

    소재 : 겹 리시안 샤스 (꽃 송이가 장미를 닮은 리시안 샤스의 한 종류), 써커스 (메인으로 쓰이는 꽃), 황금 사철 (Filler로 사용)

    테이블 위에서 꽃 나무를 가꿔보자! 바로 '토피어리(Topiary)'가 그 방법!! 토피어리는 원래 영국식 정원의 모양을 내어 자른 나무를 의미하는데, 플라워 데코레이션에서는 꽃을 둥근 나무 모양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화분에 줄기를 세우고 그 위에 둥근 오아시스를 올려 놓은 다음 꽃을 꽂아 나무 형태로 만드는 것이다. 크기나 꽃 종류를 다양하게 하면 여러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데, 보통 사이드 테이블이나 식탁 위에 놓아 장식한다.

    토피어리를 만드는 꽃은 꽃 송이가 그리 크지 않고 일정한 크기의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작은 열매들을 섞어 꽂는 것도 재미있는 응용방법! 가을에 쉽게 구할 수 있는 노란 소국을 활용하여 작고 깜찍한 국화 나무(?) 한 그루를 만들어 보자.

    소재 : 소국. 너도 밤나무 열매

    드라이 소재를 사용하여 깜찍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풍긴다. 거실의 장식용 테이블 위에 놓으면 풍성한 가을 느낌뿐만아니라 어둡고 무거운 겨울을 화사하고 온화한 느낌으로 바꿀 수 있다. 빈 공간에 샴페인을 넣어 카드나 케익과 함께 축하용으로도 선물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겨울철에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따사로운 햇살이 그 어느때보다 따사롭게 느껴지는 계절. 따사로운 정오의 햇살이 잘 드는 창가에 놓아두고 봄을 기다려 보자.

    카라와 카랑코에 등을 심어 편안하게 계절감을 느낄 수 있다. 좋아하는 포트식물과 다소의 관엽식물을 이용하여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소재 : 카라, 카랑코에, 레드와치, 듀피

    크리스마스와 연말, 촛불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해 보자.

    초 장식은 플라워 데코레이션의 하나로 자주 쓰는 테크닉으로 그냥 놓아두어도 공간에 액센트를 줄 수 있다. 꽃은 초와 어울리는 색을 선택하고, 초의 1/3정도 까지만 올라오도록 장식한다. 링을 만들 때 꽃의 앞부분이 밑이나 초 방향으로 몰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앞쪽을 보도록 만드는 것이 포인트. 너무 얇거나 긴 초는 꽃 링을 만들기에 적당하지 않으므로 두꺼우면서도 중간정도 길이의 초를 선택한다. 유칼리 나무를 주 소재로 사용한다. 유칼리 나무는 회색 빛이 돌아서 흰 소재와 사용하면 우아한 분위기를 주고, 핑크 톤과 사용하면 사랑스런 분위기를 줄 수 있는 소재다.

    소재: 아이보리 톤의 두꺼운 초, 유칼립 투스, 목련, 쥬빌리, 플라워 테이프, 철사

    자료제공 : 씨티플라워

    베란다 정원꾸미기

    매어다는 정원으로 베란다와 정원 꾸미기

    일반적으로 매어다는 정원은 덩굴성이나 반덩굴성 식물, 잎이 길거나 잎이 아름다운 것, 꽃이 밑으로 피는 것, 이러한 식물들은 테이블 위에 놓고 관상하기보다 매달아 관상하는 것이 식물의 장점을 즐길 수 있는 효과적인 장식법이다.

    여러 종류의 식물을 한 용기에 함께 키울 경우 색상, 모양, 크기가 잘 어울리는 것이 좋고 성장조건 이 비슷한 것들로 구성 하는 것이 비교적 관리하기가 쉽다. 오래도록 싱싱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물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이 효과적으로 빠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실내보다는 베란다나 현관입구, 욕실등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매어다는 정원을 실내에 장식하고자 할 경우에는 바구니 안쪽에 비닐을 깔고 충분한 이끼와 배합토를 얹어 물이 흐르는 것을 방지한다. 식물의 특성도 고려하여 관상가치를 더 높일 필요가 있으나 식물체가 담긴 용기의 재질이나 모양이 또한재미를 더해주기도 한다.

    식재 요령

    • 푸미라는 늘어지거나 기어오르거나 하는 잎이 작은 귀여운 잎식물이다. 표주박에 적당한 공간을 만들어 푸미라의 뿌리를 이끼로 흔들리지 않게 동여매어 심어준다.
    • 이 식물은 토양이 너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한다.
      어울리는 장소 : 초가지붕 처마 밑이나 창가, 나무껍질 벽에 걸어 두면 가장 잘 어울릴 작품이다. 하지만 아파트나 빌라의 경우 베란다에서 다른 식물들과 함께 걸어두고 기르면 조롱박이 열린듯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식물 소재 : 푸미라 고무나무

    식재 요령

    • 코코아 열매 속껍질 섬유를 긁어내어 압축시켜 만든 바구니로, 매어 다는 용기로 활용한 물 빠짐이 잘 되는 바구니이다.
    • 밑바닥에 숯덩어리를 넣은 후 배합토를 넣고 늘어지는 특성을 이용해 한 옆으로 기울어지게 심는다. 네프로네피스 옆에 나무 등걸을 걸치어 단조로운 작품 분위기를 벗어나게 한다.

    어울리는 장소 : 베란다나 흰 아치형 입구에 햇볕이 약간 가려진 장소에 걸어 두어 관리하면 오랫동안 아름다운 꽃과 붉은 베고니아 렉스의 잎을 아름답게 유지하며 키울 수 있다.

    식물 소재 : 베고니아 렉스, 클레오덴드롱, 네프로네피스, 아스파라거스 스프링겔

    식재 요령

    • 플라스틱 재료인 바구니로 썩을 염려도 없고 구멍이 성글성글하여 물 빠짐이 잘 되는 용기 특성으로 이끼 재배법을 적용시킨 바구니 정원이다. 선택된 식물의 뿌리를 이끼로 동여매어 덩어리가 크지않게 만들어 놓는다.
    • 바구니 안에 이끼로 넓게 펴 깔아준 후 덩어리가 큰 식물부터 차례로 넣는다. 이 때에 식물과 식물의 형태나 색의 조화를 이루면서 식물이 빠지지 않게 심는다.
    • 다 심은 후 물에 충분히 적시어 물이 빠진 후 받침접시를 사용하면 테이블 위에서도 쉽게 관리하며 관상 할 수 있고, 매어 달아 움직이는 정원으로 감상 할 수 있다.
    • 큰 식물보다 작은 식물이 더 귀여운 작품으로 표현되며, 식물의 번식법을 알아 베고니아 렉스 의 엽삽, 아스파라거스 스프링겔의 종자 파종으로 싹이 튼 작은 스프링 겔은 너무 사랑스러운 식물소재가 되어준다.

    어울리는 장소 : 베란다, 욕실, 응접 테이블 위, 식탁, 부엌창가

    식물 소재 : 네프로네피스, 마삭줄, 베고니아 렉스, 접난

    이 작품은 1년 2개월 된 작품이다. 생육이 빠르기 보다 줄기가 굵어진 상태이며 작은 온시디움 노랑꽃이 주인공이 되었던 작품이다. 오래 잘 관리된 작품으로 위를 덮은 이끼가 마치 양탄자같이 아름답고 폭신폭신하게 자랐다. 챙이 넓은 바구니의 경우 너무 높이 매어달면 식물이 잘 보이지 않으므로 낮은 위치에 걸어두는 것이 좋고, 아예 현관이나 욕실의 세면대 주위에 내려놓는 것도 좋다.

    식재 요령

    • 바구니 밑에 검은 비닐을 깔아준 후 숯덩어리를 넣는다.
    • 푸미라고무나무의 기어가는 습성으로 바구니 가장자리가 점점 더 덮여진다.

    어울리는 장소 : 욕실, 현관, 베란다

    식물 소재 : 온시디움, 푸미라고무나무, 해마리아, 덴드로비움

    자료제공 : 씨티플라워

    작은 정원만들기

    생활용품을 이용한 작은 정원 만들기

    요즘은 꽃을 꽃병에만 꽂고, 식물을 화분에만 기른다는 정형화된 생각들은 점점 사라지고, 다양한 용기에식물을 가꾸므로써 보다 개성있게 집안 인테리어를 연출하고 있다.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수 있는 와인잔이나 머그컵은 물론 재떨이, 항아리 뚜껑 등 다양한 소품들을 이용하여 작은 정원을만들어 보자.

    와인잔을 이용한 테라리움

    테라리움이란 Terra(땅) Arium(용기)의 합성어로 투명한 용기 속에 식물을 기르는 것이다. 테라리움은 영국의 의사 Nathaniel Bagshow Ward라는 사람이 실험을 하던 중 밀폐된 유리병속에서 식물의 싹이 터서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어, 1842년 "밀봉한 유리상자 속에든 식물의 생장에 관하여"라는 보고서를 발표함으로써 테라리움의 이론에 관한 최초 문헌을 남기게 되었다.

    워드 박사는 그 당시의 건축양식인 빅토리아풍에 맞는 "Wardian Case"를 만든 것이 오늘날의 테라리움 용기로 발전하게 되었다. 테라리움은 배수층, 배양토를 만들고 일반인은 관리하기 까다로운 식물로 만들수도 있지만 수경재배 식물등을 이용하면 배양토나 배수층에 신경쓰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으로 테라리움을 꾸밀 수 있다.

    조금 큰 와인 잔에 식물을 심어보도록 하자. 투명하고 둥근 원형의 와인 잔을 통해 보여지는 식물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식재 요령

    • 배수층을 만들어준다.(용기 안쪽벽 테두리를 왕모래 1cm 두께로 두른 다음 안에 생긴 원형의 공간에 1cm 두께의 숯을 잘게 부수어 넣어준다.
    • 인조토양의 배합토(질석6 : 펄라이트2 : 핏모스2)를 물에 적시어 용기 전체 높이 1/4을 넘지 않도록 평평하게 깔아준다. 이때 흙이 모래 밑으로 스며들어가 용기 밖으로 배수층이 지저분하게 보이는 것을 막기 위해 이끼를 1cm 넓이 길이로 물에 적시어 모래 위 용기 속 테두리를 깔아준다.
    • 주가 되는 식물 즉 큰 식물부터 심는데 화분흙은 식물이나 화분 용토에 따라 거의 털어 내거나 2/3정도 뿌리가 상하지 않게 털어 낸 후 심을 자리를 정한 후 용기안에 놓은 흙을 작은 스푼으로 구덩이를 만들어 뿌리를 그 안에 넣은 후 주변 흙을 긁어모아 둥글게 덮어준다.
    • 꽃식물인 베고니아는 키큰 베고니아의 줄기를 잘라, 자른 면에 밤알 크기의 젖은 이끼로 감싼 후 심으면 뿌리는 없으나 아름다운 소형 꽃베고니아가 되며 한달 후면 뿌리가 내린다.
    • 석창포는 베고니아 앞에 심어 베고니아 잎의 넓은 형태와 석창포의 작고 갈라진 잎의 형태 대비에 서로 특징이 돋보인다.
    • 키 큰 순서대로 다 심은 후 자갈이나 돌멩이와 식물 질감 대비효과와 마치 물가에 바위가 놓여 있는 듯한 착시의 효과를 주도록 한다. 식물의 특성과 맞추어 석창포 옆에 돌멩이를 앉힌다.
    • 어울리는 장소
      • 거실의 응접테이블이나 식탁위에 놓으면 투명한 용기 속
      • 아름다운 베고니아 꽃이 늘 환하게 반겨준다.
    • 식물 소재
      • 아스파라거스, 베고니아 렉스, 석창포, 휘토니아, 접난

    식재 요령

    위와 같은 배수층과 배합토를 넣는 순서대로 한 다음 작고 아름다운 여러 가지 색의가랑고에를 유리용기 속에 가득 심는다. 배합토를 넣지 않고 하이드로볼이나 자갈, 모래, 구슬 등을 이용한 수경재배로도 아름다운 장식이 된다. 꽃이 진 후에는 곧바로 가위로 잘라주면서 다음에 또 꽃이 핀다.

    • 어울리는 장소
      • 거실의 응접테이블 위나, 어린이방 창가
    • 식물 소재
      • 가랑고에, 접란, 고사리

    크리스탈 재떨이 이용!!

    담배를 피우시는 아버지 혹은 남편에게 이 기회에 담배를 끊어 보시라고 권하면 어떨까? 그리고 쓸모없게 된 재떨이를 이용하여 식물을 길러보도록 하자.

    식재 요령

    재떨이에 자갈을 넣고 간단하게 예쁜 소(小)정원을 꾸며 보자. 뿌리가 잘 내리며 예쁜 꽃을 가진 작은 가랑고에를 만들어 뿌리부분을 이끼로 동여맨 후 자갈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시키면 된다. 가랑고에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쉽게 작은 정원을 만들 수 있는 꽃식물 소재로 꽃이 진후에도 새로나온 작은 잎과 꽃이 매력적이다.

    어울리는 장소 : 서재나 노인 방은 물론 어린이 방에도 잘 어울린다.

    식물 소재 : 가랑고에 항아리 뚜껑과 소라를 이용한 작은 정원

    식재 요령

    식물의 번식법을 이용한 삼목으로 꽃핀 가랑고에를 5cm~7cm 길이로 자른 후 이끼로 동여매어 소라에 꽂은 후 모래나 자갈 등으로 움직이지 않게 한다. 인공토양 배합토를 넣어도 되지만 가볍게 하이드로볼, 모래, 자갈 등으로 수경재배법을 적용시켜도 좋다. 여러 개의 소라를 장독 뚜껑에 한데 모아 자갈이나 작은 소라 등을 넣어 물을 담는다.

    어울리는 장소 : 현관의 신발장이나 밝은 복도 창가

    식물소재 : 가랑고에, 아스파라거스 스프링겔, 베고니아렉스, 제브리나, 칠복수(다육식물), 베고니아

    커피잔 이용

    아끼던 예쁜 커피잔이나 머그컵 등 사기그릇의 윗부분에 작은흠집이 난 경우, 버리지 말고 그곳에 식물을 키워보도록 하자. 재활용도 되고, 인테리어도 하는 한마디로 일석이조의 효과!!!

    식재 요령

    • 커피잔 보다 조금 큰 '면기' 그릇을 이용했다. 먼저 숯을 1cm 두께로 깔고 그 위에 부리의 호흡을 돕기 위해 마사나 왕모래를 한 줌 넣은 후 배합토를 넣는다.
    • 꽃이 작으며 아름다운 핑크색 넓은 꽃잎의 안스리움과 아디안텀의 섬세한 잎의 형태나 질감의 강약 비교로 각 특성이 잘 나타나며 공간을 남기어 용기 안에 가득 심어진 것 같은 답답함을 없앤다.

    어울리는 장소 : 부엌의 선반, 어린이 공부방

    식물 소재 : 안스리움, 아디안텀, 마삭줄

    식재 요령

    • 커피잔, 머그잔을 이용하여 숯, 모래, 맥반석 등을 깔아주고 식물을 심는다.
    • 합토의 높이는 용기 3/5 정도 높이로 넣고 1/5정도로 이끼나 자갈을 덮는다.용기가 작은 경우 이끼로 덮는 것보다 왕모래나 하이드로볼로 덮는 것이 시원해 보인다.
    • 배합토 대신 위 식물로 수경재배법을 이용하여, 물+모래나 물+구슬, 물+하이드로볼로 장식하면 더욱 관리가 편하다.

    어울리는 장소 : 부엌 창가 혹은 선반 위

    식물 소재 : 테이블 야자, 휘토니아, 미니세인트모리아

    꽃장식

    새로운 꽃 장식! 수반을 이용한 꽃 장식!!

    포도넝쿨을 화기에 맞게 라운드로 틀을 짠 뒤 베고니아 잎을 길게 잘라서 장식해서 마치 미니정원을 보는 듯 하다. 여름철에는 투명한 유리화기를 사용하면 더욱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는 인기상품이다. 현관이나 욕실에 장식하면 좋고, 한옥풍의 인테리어라면 좌식 테이블위에 올려놓아도 운치를 더해줄 것이다.

    소재 : 포도넝쿨, 베고니아, 돌, 수반

    능수버들과 유채, 호렵란으로 라운드 형태의 틀을 만들어 접시형의 화기에 얹었다. 틀안으로 장미를 꽂고 중심에 금볼을 꽂은 후 엔젤헤어로 마무리 했다. Sheltered*기법으로 편안하고 안정감있게 장식했다. 좌식 테이블위에 놓아도 잘 어울리고, 거실의 콘솔위에 초와 함께 연출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소재 : 능수버들, 유채, 장미, 호렵란, 금볼, 엔젤헤어

    Sheltering : 화기 안에서 제한된 반경을 지닌 디자인 기법으로 수직적인 디자인에서 화기 넓이의 범위 안으로 소재를 꽂는 것이다. 한 개씩 구입하기도 하는 선인장에 이야기를 만든다. 선인장 모듬심기(?)로 오밀조밀 식구끼리 모여 사는 듯 구성해보자. 가전제품이나 컴퓨터 주위에 놓으면 전자파를 제거해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식물 가꾸기를 원하지만 바빠서 물주기를 게을리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주의할 점은 수반에 심었지만 물을 담아놓아서는 안된다는 점!

    미니데코를 이용한 수반으로 무더운 여름 집안 분위기를 시원하게 만들어 줄뿐만아니라, 화사한 르네브를 사용하여 집안분위기를 한층 더 화사하게 만들어 준다.화기에 물을 담아 작은 조팝나무 꽃잎을 띄워 아기자기한 멋을 연출하자.

    자료제공 : 씨티플라워